포항맛집) 홍익돈까스 포항점 :: 왕돈까스 해물볶음우동 먹다.

Posted by juhee060800
2018. 5. 7. 03:43 먹고 마시기/내 맘대로 맛집

 

 

 

먹고 마시기 / 내 맘대로 맛집

포항맛집) 홍익돈까스 포항점 :: 왕돈까스 해물볶음우동 먹다.

 


 

 

 

 

< 홍익돈까스 외부 >

 

 

+ 2018.03.04 일요일 어일장에 가서 구경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홍익돈까스"로 갔다. 입구에 도착해서 느껴지는 브레이크타임의 불길한 기운. ㅋ 입구에 시간을 보니 10분 정도 남아 있었다. 차에서 조금 기다리면 될 거 같아서 앉아 있는데 차들이 한두대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남자들이 내려서 뛰어들어가는 게 아닌가? 어, 어, 안 되는데 우리도 급히 차에서 내려 덩달아 들어갔더니 이미 줄을 서 있었다. 다른 지역에서도 보통 한 시간씩 대기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럴까 봐 급히 왔는데 브레이크타임 끝에 와서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았다. 괜히 급히 왔네! ㅋㅋㅋ

 

 

+ 사람이 많아서 대기해야 할 때는 계산대 앞 대기자 명단에 이름, 인원수를 적고 메뉴를 정한 뒤 직원이 오면 주문하고 부르면 테이블에 가서 나온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끝!! 3번쯤 온 거 같은데 운이 좋게도 안 바쁠 때를 골라서 왔는지 포항점에서는 오래 기다려 본 적은 없었던 거 같다. 어디든 왕돈까스랑 해물볶음우동이 제일 인기메뉴 ㅋ 제일 중요한 오후 2시 30분 ~ 오후 4시 30분 피하면 딱 될 듯!

 

홍익돈까스 메뉴< 홍익돈까스 메뉴 >

 

+ 홍익돈까스에 오면 조금만 시켜야지 하면서 그게 잘 안 되는 거 같다. 우리는 3명이 왕돈까스를 포함한 3가지를 주문한다. 왕돈까스, 해물볶음우동, 스노우 샐러드 돈가스, 레몬에이드, 미린다 젤 먼저 주문 ㅋㅋ 배고파서 ㅋㅋ너~무 배고파서 빨리 빨리 주문 함 창문으로 행복이 염탐도 해보고 우리행복이는 잘 있겠지 ^^금방 후딱 먹고 갈 게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우리 행복이는 차에는 잘 있으니 조금은 안심이다.

 

홍익돈까스 매장 내부< 홍익돈까스 매장 내부 >

 

+ 홍익돈까스는 주차장이 넓다. 주차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돼서 좋다. 매장은 깔끔하고 창이 커서 답답하지 않고 큼직하다. 오픈 주방이라 주방에 일하는 모습도 보이는 구조다. 기다리는 동안 자꾸 눈길이~ 그리고 우측에 보이는 셀프바에는 앞접시랑 핫소스 여유분 포크 등 음식이 남으면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은박지랑 도시락도 준비되어있다.

 

< 미린다L 2,000원ㆍ레몬에이드 3,000원 >

 

미린다L 가격 : 2,000원, 레몬에이드 가격 : 3,000원


+ 제일 먼저 도착한 음료수 탄산음료는 L사이즈 리필이 가능하고 레몬에이드는 글쎄.. 아마도 안되지 않을까 건더기도 있다고 잠깐 감탄을 했던 이가격에 진짜 레몬알갱이가? 이러면서 ㅋ 레몬에이드 상큼하고 맛있었다. 은은한 맛? 미린다는 누구나 다 아는 맛?

 

< 스노우 샐러드 돈까스 가격 11,900원 >

 

스노우 샐러드 돈까스 가격 : 11,900원


+ 여러 가지 치즈랑 채소 나오는 메뉴다. 저금 특별한 메뉴를 고르고 싶기도 했고 전에 동생이 한번 먹어본 것 같았던 메뉴라 주문했는데 비주얼이 일단 합격! 양상추 상태가 싱싱해서 맘에 제일 든다. 조금만 오래되거나 잘못 손질하면 색이 변해버리는 데 아주 좋아! 돈까스는 왕돈까스보다 살짝 두껍다는 생각이 들고 드레싱도 상큼한 맛이다. 치즈도 나초도 곁들여서 먹으니 요것 저것 다양한 맛으로 먹을 수 있었다. 무난한 돈까스가 지겹다면 스노우 샐러드도 괜찮을 거 같다. 소스가 뿌려져 있었고 취향 것 찍어 먹도록 나왔다.

 

< 해물볶음우동 9,200원 >

 

해물볶음우동 가격 : 9,200원


+ 해물볶음우동 내가 홍익을 좋아하게 된 메뉴 중에 하나다. 매장마다 들어가는 재료랑 맛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듯 한데 포항점도 맛은 있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다. 아니면 내가 짜게 먹는지 그건 잘 모르지만, 전에 먹었을 때 워낙 맛있어서 자주 먹었던 거라 ㅜㅜ 이번에 먹을 때도 다른 사람들은 다 맛있다고 했고 나도 맛은 있었다. 불맛도 나면서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는 흔하지 않은 맛이라 가게 되면 항상 문하는 메뉴 중에 하나인 거 같다. ^^ 조금 부족한 느낌이 혹시 매운맛으로 주문을 안 해서 그런 것인지 다음에 가서 매운맛으로 주문해봐야겠다.

 

< 왕돈까스 가격 9,500원 >

 

 

왕돈까스 가격 : 9,500원 


+ 왕돈까스는 홍익돈까스 포항점이 더 맛있음. 금방 튀겨서 나왔는데 엄청 뜨겁고 바삭바삭 어느 요리사가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더니 ㅋㅋ 그래서는 아닌 거 같고 그냥 맛있다. 강식당을보고 엄청 벼르고 벼르다 왔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그리고 사이즈도 정말 크다. 지금 봐도 크다. 반을 못 먹고 집에 가지고 와서 2끼를 반찬으로 먹었으니 진짜 양은 대박인 듯 질리듯 오리지널을 즐기고 싶다면 왕돈까스를 추천! 또 먹고 싶다. 멀어서 ㅜㅜ 엄마는 단무지가 맛있는 단무지라며 칭찬을 한다. 단무지도 맛있는 단무지가 있는지 처음 알았음 ^^ 먹어보니 맛있었다.

 

 

+ 자잘한 반찬들은 없고 깍두기 단무지 국물 깔끔해서 맛있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양이 많은 양도 많지만, 맛도 나쁘지 않은 가격도 나쁘지 않은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문덕에도 하나 생기면 좋겠다. 이히히

 

 

 

+ 하나씩 나올 때마다 와~ 와~ 하다가 다 나오고 사진 찍고 든 생각 아니 매번 갈 때마다 드는 생각 100% 다 못 먹는다. 싸가자!! ㅋㅋ 괜찮아 집에 가져가면 더 맛있어 ㅋ 왕돈까스를 남녀 두 명이 먹으면 딱 맞을 거 같은 크기 일 거 같다. 우리 신랑이랑은 글쎄. 부족할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고 같은 걸 많이 못 먹는 사람은 절대 불가 ㅋ 엄마는 처음으로 갔는데 볶음우동 맛있다고 다 먹었고 동생은 스노우 맛있다고 했다. 나는 이것저것 먹고 돈가스는 반? 남겨서 도시락에 담아 와서는 냉장고에 두고 2끼에 놔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는데 나름 또 다른 맛이 나고 맛있었다.

 

 

+ 꼼꼼히 은박지도 깔아서 차에 흘릴까 봐 잘 싼 다음 도시락에 담아서 가지고 옴. 남으면 직원한테 말하기도 미안한데 그냥 남으면 가지고 가고 싶은 사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해둬서 편하고 좋다. 오히려 도시락 때문에 더 시키는 거 같다. ㅋㅋ 남으면 가지고 가자 이러면서 ㅋㅋ 단순해서 식탐이 있어서는 여러 가지 시키는 거 엄청좋아 근데 롤은 왠지 내 스타일 아님 풋

 

< 영수증 >

 

 

+ 계산은 35,600원 3명이 푸짐하게 먹고 이 정도면 정말 착한가격이다. 잘 먹고 갑니다. 다음에 가면 스노우철판돈까스 도전이다.

 

 


 

 






> 홍익돈까스 포항점 <


#식당명 : 홍익돈까스

#전화 : 054-254-8077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장양로 190번길 23

#지번 : 양덕동 1714번지

#홈페이지 : https://www.hongikdonkatsu.com/

#주변관광지 : 영일대, 환호공원

#네이버지도 바로가기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20:30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30 ~ 오후 4:30

#주차ㆍ포장 : 가능

#무선인터넷 : 가능

  #재방문 의사 :  90 % 

 

> 홍익돈까스 내 입맛대로 평가 <

 

홍익돈까스는 주차하기 편리해서 좋다. 깨끗하기도 하고 양도많고 맛도 있고 가격도 싸서 만족하는 편이다. 까스를 잘 먹고 많이 먹을수 있다면 "왕돈까스" 야채랑 치즈랑 같이 먹을 수 있는 특이한 돈까스를 원한다면 "스노우샐러드돈가스" 불맛이 있는 면류 인기상품은 "해물볶음우동" 추천 ^^ 개인적으로는 돈까스도 매운맛을 주문하는 것보다 매운소스를 추가하는게 더 좋은거 같다. 그리고 해물볶음우동은 음.. 그냥그런맛이다. 3가지메뉴로 순위를 정하면 나는 스노우1위 왕돈까스2위 해물볶음우동3위 ^^ 방문시 브레이크타임 체크는 필수!!

자주 보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