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아님: 2개의 글

포항) 강아지 산책로 :: 반려견과 벚꽃 구경하며 산책하기

Posted by juhee060800
2018. 5. 6. 04:48 반려동물

 


반려동물

포항) 강아지 산책로 :: 반려견과 벚꽃 구경하며 산책하기










2018.03.29


+ 행복이랑 3일째 산책하러 가고 있다. 집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도로변 공원이다. 아침 시간에는 강아지 친구들이 아주 많은 공원이기도 하다. 지금은 포항 남구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이마트 가기 전 공원까지 공사가 되어있다 우리는 문덕초등학교 건너편이 우리 다니는 길이다. 우린 저질 체력이라 조금 밖에 못 다님. ㅋ





+ 이쪽 편은 차가 좀 작은 편이다. 다리를 기준으로 신호 하나만 건너면 원동쪽으로는 운동하는 분들도 더 많고 차량 통행이 잦아서 복잡한 느낌이라 나는 이쪽이 집도 가깝고 좋다. 한적해서 ㅋ 우리행복이도 겁이 많아서 ㅜㅜ 요크셔테리어보고 치와와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직 많이 큰 나무는 아니지만, 주말에는 하나도 안 피어있던 벚꽃이 거의 다 피어서 놀랐다. 이번에는 너무 빨리 핀 거 아닌가? 사실 꽃을 잘 모른다~ ㅋㅋㅋ 우리 보물 때문에 이쁜 꽃을 다 보고 착한 놈 ^^







+ 오늘은 날씨도 쨍해서 조금 덥다는 생각도 들었다. 덕분에 행복이는 더 행복하다. ^^ (견주생각) 아니지 행복이 니랑 같이 있는 내가 행복하다. ^^ 근데 왜 자주 안 나옴 (반려견 생각) ㅋㅋ 저렇게 좋아하는데 이렇게 가까운데 집순이인 주인을 용서해라~근데 벚꽃 찍어온 거 좀 올리자 ㅋㅋㅋㅋ





+ 분리불안이 있고 혼자 있을 때 하울링을 한다는 걸 알고는 거의 혼자 두지 않았다. 카메라 두고 나갔다가 보고 충격 ㅜㅜ 지금도 생각하면 ㅠㅠ 분리불안 검색해보고 교육 영상 보고해도 결론은 없는 거 같다. 단시간에 좋아지는 건 말 그대로 잠시뿐 오랜 시간 꾸준하게 인내심을 갖고 해야 하는 거 같다. 습관처럼 나는 행복이를 고치는 것 말고 산책을 많이 시키자 쪽으로 선택했다. 산책이 견생에 모든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처음으로 키워 본 강아지라 너무 서툴게 키워서 못 해준 게 많고 못 알려준 게 많아서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든다. 아~ 슬퍼 ㅜㅜ 털이 조금 길어서 이제 치와와라 안 그러려나? ㅋㅋ 다시 강조! 요크셔테리어!







+ 미니 대나무 숲도 지나고.. ㅋㅋ 쪼~금 살짝? 무서운 느낌? 풋! 돌아서 간다는 ㅋ





+ 2019년에 공원 공사 완공이라는 그때 잔디 깔면 강아지들 얼마나 신나게 뛰어놀까나 ㅋ^^ 오어사 쪽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있는데 여름에도 아마 괜찮을 듯 하다. 지금은 완공 전이라 그런지 물 줄기가 흠..





+ 벤치에 잠시 앉아서 쉬기도 하고 바람도 좀 쐬고 좋네~ 행복이도 뛰어놀다가 풀냄새 맡고 흙냄새 맡고 쉬고 아주 좋아한다. ^^ 이쁜 놈 히히 떵도 싸고 우헤헤~ 근데 왜 자기 강아지 똥을 안 치우는 거지? 여기도 조만간 똥 밭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연일 강변에 한번 갔다가 잔디에 행복이 한번 내려줬는데 깜짝 놀랐다. 잔디가 빼꼼한데 없이 똥 밭이다. 강아지 산책을 시키면 뒷처리를 좀 해야 우리 애기들이 욕을 안먹을텐데.. 참 답답~하다. 흠.. 우리라도 그러지말자~






 

 




+ 나가서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이뻐서.. 올려본다.





+ 니똥이냐? 가꼬 집에 가자 ㅋㅋㅋㅋ 이 공원은 휴지통 하나가 없다. 프로투덜러 ㅋ 행복이 표정 엄청 짜증이 난다는 거 같은데? ㅋ 기분 탓인가? 휴지통이 있었던 거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 걍 가지고 가자~ 흠..





+ 기분 최고다~ 카메라 제대로 쳐다봄 ㅋㅋ 내일 또 산책하러 갑시다!! 







#주소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327-9


#도로명 : 문덕로 23번길 30-3


#주차 : 가능


#주변관광지 : 오어사

울 강아지 레어템 간식 쟁탈전 ㅋㅋㅋ

Posted by juhee060800
2018. 4. 18. 03:05 반려동물

 

반려동물 / 12살 요크셔테리어

울 강아지 레어템 간식 쟁탈전 ㅋㅋㅋ

 

# 12살 행복이는 이가 안좋아서 맨날 간식을 잘라서 줬었는데 내가 너무 과잉보호를 한건지 쿠키가 들어있는 간식을 물고 사투를 벌인다. ㅋㅋㅋ 절대 못준다는 눈빛으로 ㅋㅋㅋ 부드러운건 한번씩 큰것도 줬었고 저쿠키들어있는것도 자위로 중간중간 잘라서 줬었는데 완전 좋아하는거라 눈빛이 막 ㅋㅋㅋ

 

# 건들면 가만 안둔다는 느낌으로 ㅋㅋㅋ

 

 

# 우리가 쪼금 움직이니까 우리한테 겁도 주고 ㅋㅋㅋ 귀엽기는ㅋ 미안한데 우리는 그거 싫어해~ 임마!!

 

 

 

# 내려놀려다가 불안한지 다시 물고 ㅋㅋㅋ 결국 모른 척 해줌 쪼꼬만게 진짜 지만한거 물고 우리눈에 이쁘기만한 강아지 이히히 ^^ 이제 털이 조금 길어서 치와와 소리 좀 덜 듣겠네 ㅋㅋㅋ 요키라구~~  피부때문에 간식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일단 먹어라!! ㅋㅋ